30.8.10

......


Se me está enterrando todas las ideas en el vacío, ya no me siento el corazón que estaba caluroso para las personas que únicamente tenía aquí. Solamente vivo aquí, ya no tengo ni un motivo por qué vivo, ni para qué. Me cuesta explicar como me siento en estos días que he descubierto algo de una amiga y no encuentro las palabras españolas exactas para expresar bien mi corazón, aquí sólo escupo la vida de Guatemala para vaciarme lo que tenia adentro adentro...

.................................................................................................


지금 이 시간에도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도저히 모르겠다.
정말 청풍 선생님 말씀 데로 시간만 낭비하고 있는 건가? 아님 아직도 무엇인가가 남아 날 이렇게 여기에 붙들어 두고 있는 건가?

여기까지 다시 온 이유는 하나였다. 지금에 와 생각해 보면 항상 혼자인 나에게, 소위 친구라 불리는 몇몇 사람들 때문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이젠 그 몇몇마저도 내 곁에 없다. 단순히 여기 사람들, 중남미 사람들의 특성(득이 되면 간이라도 빼 줄 듯 얼른 취하고 해가 되면 과감하게 버려 버리는) 또는 몸에 베어 온 노예근성 때문이라고만 믿어왔었다. 정말 단순히 그런 건가? 내 주변에는 항상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그 몇 안되던 사람들도 시간이 지나감에 차츰차츰 날 떠나갔다. 아니, 혹 내가 가 버리게 놔둔 것은 아닌가? 아마도 나에게 더 큰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요즘에 들어 더 크게 든다.

얼마 전 나를 친구라 불렀던, 그녀의 거짓과 위선을 알면서도 그녀를 지칭할 마땅한 단어가 없어 나 또한 친구라 불렀던 그녀(P)에 대한 소식을 우연히 알게 되었다. 사실 혼자 여기서 생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어준 친구이기는 했었다. P의 사소한 거짓에 난 크게 분노했고 그렇게 다툰 이후론 연락이 없었던 터였다. 거의 8개월이 지난 지금에서야 그녀의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물론 P에게서 직접 들은 소식은 아니나 주변정황으로 보아 내 생각이 맞는 듯 했다. 그 날 난 잠을 이루지 못했다. 가슴 한편에 작은 떨림이 느껴져 왔다. 가식적인 행동과 거짓에도 난 뭔가 다른 이유가 있었겠지 하고 그녀를 그대로 덮어 두었었다. 그녀의 존재 또한 내가 다시 여기로 돌아온 이유 중에 하나지 않았던가! 내가 몰랐던 이 사실을 그녀의 다른 친구들은 다 알고 있을까? 정말 나에게만 감쪽같이, 연락도 없이 지냈을까? 난 그녀에게 정말 어떤 존재일까? 단지 그녀뿐만이 아니라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나는 어떻게, 어떤 인간으로 비춰질까? 이렇게 멍하고 허전한 마음은 무엇일까? 그 배신감에도 불구하고 P에 대한 연민의 정이 아직 내게 남아있었나? 이번 일이 그녀의 인생에 얼마나 큰 의미인지 알기에, 먼저 연락을 하고 싶지만 선뜻 내키지 않는다. 혹 내 연락에도 계속 함구를 한다면 그나마 남아있던 내 마음이 무너져 내릴까 봐......

또, 내 인생에 날 너무나도 잘 이해하고 나와도 많이 닮은 그런 진짜 친구를 여기 지구 반대편에서 만났었다. 짧은 찰나에 또 다른 하나의 인생을 그 친구와 살았고, 그런 우정으로 다시 여기로 돌아온 나에게, 그 친구는 자기의 모든 social life에서 나를 지워버렸다. 그래 그 또한 나름의 이유가 있었겠지, 하지만 이젠 정말 나에게 남은 것은 없다. 절친이라 생각한 사람들에게서 지워져 가는 나를 보며, 정말 남은 것 하나 없이 처절하게 혼자 지내는 이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다. 하지만 어딜 가나 같은 상황이란 것을 난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에, 한국으로 돌아가는 것만이 올바른 방법인지 모르겠다.

어렸을 땐 젊은 하나로 외로움도 멋이려니, 그런 것이 내 인생이려니 하고 살아왔는데, 이젠 정말 머리와 마음까지 텅 비워버리는 외로움을 견디기가 힘들다.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그 공허함에 모든 생각을 파묻고 있다.

26.8.10

disculparse


En la relación humana, el disculparse no es tener orgullo ni lastimarlo sino reconocer el error que ha cometido y regresar del camino injusto y empezar de nuevo para adelante. Es una de mi forma de vivir.

Hace casi un año perdí a una amiga mía por haber discutido de cosas que no valía nada, en aquel momento no la entendía por qué me había dicho y tratado diferente que antes, no como la conocía, creo que porque yo sólo escuchaba de la otra que chismeaba de ella y la verdad en ese momento se veía lo que contaba la otra. Por su diferente actitud y más por el enojo que me había causado de su jefe pizado, la dije que me decepcionó así que ella se quedó callada y me dio la espalda ya no quiso hablar más conmigo como que me estuviera ignorando.

Después tanto tiempo quería hablar con ella y intenté unas veces pero no me dejaba comunicar, así lo dejé para un momento adecuado pero me dolió el corazón porque la verdad aún la quería mucho también tenía un gran cariño con ella y no quise perder una amistad íntima con ella.

Desde entonces no tenía ni una conexión con ella hasta hoy, que tuve una oportunidad de platicar con ella por messenger. Ahí la pedí disculpas a ella y conté cómo hago la amistad con mis amigos, que aunque peleo con mis amigos eso no significa que no los quiero... y al fin ella me contó cosas de aquel tiempo que no podía decirme, también me pidió disculpas.

Así con una corta conversación sincera y conveniente, estamos de acuerdos que en un día podemos encontrarnos para tomar un café.
Espero que venga pronto ese día para dar un gran abrazo a ella,
a mi amiga.